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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명재를 만나다 - 조선시대 귀화한 명나라 장수 두사충과 그를 기리기 위한 재실 모명재, 한국의 역사가 된 400년전 역사 속 두사충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모명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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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명재길
나무이야기

모명재길 나무이야기

배롱나무

꽃이 백일동안 피고 지어 백일홍이라고도 불리며 꽃말은 ‘떠나는 벗을 그리워하다’로 묘지에 잘 어울리는 나무입니다. 또한 나무껍질이 얇아 속이 비치는 것처럼 보이는데 삿된 생각을 하지 않고 청렴하게 살겠다는 선비들이 삶의 자세를 상징한다하여 향교나 서원에 많이 심기도 했습니다. 중국이 원산지로 명나라 장수 두사충은 이 땅의 흙이 되었지만 중국에 뿌리를 둔 배롱나무가 그를 한껏 끌어안으며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나라는 망해도 산천은 남아 있어 성에는 봄이라고 초목이 우거졌구나 시절을 느꺼워하니 꽃에도 눈물이 흐르고 이별을 한스러워하니 새소리에도 마음 놀란다 _두보[춘망]
배롱나무

소나무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소나무는 육송으로 줄기 윗부분이 붉은 색을 띤다하여 적송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소나무는 적송 이외에 곰솔, 리기다소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있는데요, 곰솔은 마치 곰털처럼 잎이 뻣뻣하고 염분에 잘 견디어 해안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나무 입니다. 리기다소나무는 잎이 달라 다른 종과 쉽게 구분되는데, 일반적인 솔잎은 2가닥인데 리기다소나무는 잎이 3가닥입니다. 형봉건강쉼터에는 육송, 곰솔, 리기다소나무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형제봉 푸른 안식처에 몸을 맡기고 소나무의 이름을 맞춰 보세요. 본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채 조화를 이루고 있는 나무의 모습에서 소중한 삶의 지혜를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상수리나무

참나무과에 속하며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떡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이 6종류를 참나무 6형제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 중에서도 크고 좋은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가 바로 상수리나무로 6형제 중 맏형이라고 볼 수 있지요. 임진왜란 당시 선조가 피난 생활을 할 때, 반찬이 없어 상수리나무 도토리로 만든 도토리묵이 상에 올랐는데, 그 맛이 별미라 왜란이 끝난 다음에도 항상(常) 수라상에 오른다하여 ‘상수라’로 불리다가 나중에 ‘상수리’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상수리나무는 그 이름처럼 용도와 쓰임이 다양한 나무로 늘 우리 곁에 있는 친구 같은 나무입니다.

이팝나무

물푸레나무과로 꽃은 벚꽃보다 이른 5월에 핍니다. 그 모양이 밥알을 닮아서 일시에 화려하게 피면 풍년이 들고 잘 피지 않으면 가뭄이 심한 해라고 하여 한 해 농사를 가늠하는 기상목(氣象木)으로 우리 선조들은 이팝나무를 귀하여 여겼습니다. 한편 입하 무렵에 꽃이 핀다하여 입하목(立夏木)이라고도 불리었으며 실제 입하가 다가오면 모내기를 준비하니 이 이야기가 그저 설(說)만은 아닌 듯합니다.
고모동에 위치한 이 노거수 이팝나무는 수령이 300년으로 추정되며 4그루가 함께 자라고 있어 꽃이 필 때 신록의 나뭇잎에 흰 눈이 쌓인 것처럼 장관을 이룹니다.

  • 담당부서관광과
  • 담당자박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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