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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명재를 만나다 - 조선시대 귀화한 명나라 장수 두사충과 그를 기리기 위한 재실 모명재, 한국의 역사가 된 400년전 역사 속 두사충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모명재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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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변 팔현마을에서 자연이 주는 건강함을 만나다

팔현길은 팔현마을을 중심으로 난 길로 향나무가 기이하게도 팔(八)자 모양으로 자라고 마을이 대구로 통하는 고개(峴)에 있어 팔현(八峴)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지금 향나무의 흔적은 그저 이야기로만 남아 있지만 맑고 깨끗한 자연을 배경삼아 도심 속 농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거리 2.41km / 소요시간 60분

  1. 1. 금호강철새탐조대
  2. 2. 수성패밀리파크
  3. 3. 팔현마을
  4. 4. 갈림길
  5. 5. ① 고모건강쉼터, ② 제봉건강쉼터

도시와 농촌을 잇는
팔현마을

방아산 품에 아늑하게 자리 잡은 팔현마을은 마을에 있는 향나무가 기이하게 팔(八)자 모양으로 자라고 대구로 통하는 고개(峴)가 있어 ‘팔현(八峴)’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마을 유래 이야기에 주인공이 되는 향나무를 찾아 마을길을 한번 걸어볼까요? 조선 초기 판서 정숙영 묘소에 심은 향나무라는 이야기도 있고, 조선 초기 문신 문평공(文平公) 전백영(全柏英,1345~1412)의 집에 심은 향나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그러나 두 이야기에 등장하는 향나무의 흔적은 안타깝게도 현재 남아있지 않습니다. 마을 어르신 말씀으로는 나무를 한 아름에 안기 힘들 정도로, 가지 품에 들어가 놀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크고 굵은 향나무가 여러그루 있었다는 이야기만 전해지고 있을 뿐이지요.

이야기를 따라 향나무를 찾아 나선 길, 이야기보다 발걸음을 붙잡는 건 팔현마을의 깨끗한 자연입니다. 마을 인근에는 철새들의 보금자리인 ‘흰덤’ 골짜기가 있는데, 금호강에서 날아온 백로가 온 산을 하얗게 덮었다 하여 흰덤 또는 백등산(白燈山)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현재 이곳은 철새 도래지 보호구역(고모동 산 47-1)으로 지정되어 왜가리, 해오라기, 황로, 백로 등 다양한 철새들이 계절을 나고 있어요.

깨끗한 자연 속에서 살아서일까요? 팔현마을은 1993년 ‘범죄 없는 마을’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행정구역상 고모동에 속해있는 도시지만 농촌다움을 자원으로 농촌체험마을을 운영하여 2011년 행정안전부지정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비록 팔(八)자 향나무 이야기는 흐릿해졌지만 두 획이 모여 하나의 글자가 되는 팔(八)자처럼 ‘도시와 농촌을 잇는 아름다운 고갯마루’가 팔현마을의 새로운 유래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청정 자연을 품은 팔현마을길 걸으며 자연이 주는 건강한 행복을 걸음걸음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대구의 젖줄 금호강

강이 흐르는 도시에 산다는 건 참 행복한 일입니다. 강에 나가 먹먹한 마음을 풀어놓아보세요. 강은 아무것도 묻지 않은 채 먹먹함을 안고 그저 흘러갈 뿐이지요. 강은 말없이 들어주는 친구이고 따뜻하게 감싸 안아 주는 어머니입니다.
대구에도 어머니 같은 강이 있습니다. 대구의 젖줄, 금호강(琴湖江). ‘바람이 불면 강변의 갈대밭에서 비파(琴)소리가 나고 호수(湖)처럼 물이 맑고 잔잔하다’하여 금호강이라 이름 붙여졌어요.

금호강 철새탐조대

금호강은 낙동강의 지류로서 포항시 북구 죽장면 가사리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영천시 자양면, 고경면, 경산시 일대를 지나 대구시 달서구 파호동과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경계인 옛 강창 나루터에서 낙동강 본류에 유입됩니다. 최근에 금호강은 녹색옷을 갈아입고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대구시민의 품속으로 들어왔는데요, 금호강 금빛 물줄기를 따라 자전거길과 산책길과 체육공원이 조성되어 시민에게 여유와 쉼을 선물하고 있으며, 노곡지구 하중도에는 천연기념물인 수달 보호를 위해 인공 보금자리가 마련되었고 도심 속 새들의 작은 천국으로 불리는 팔현지구(수성구 고모동 팔현마을) 팔현습지에는 철새탐조대가 세워져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특히 팔현습지는 왜가리와 백로 서식지로 유명하며 겨울에는 큰고니(천연기념물 제201-2호)와 황조롱이(천연기념물 제323-8호) 같은 보기 드문 희귀종도 볼 수 있어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생명력 넘치는 자연의 기운을 선물합니다.

대구의 젖줄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인간과 자연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는 생명의 강, 금호강. 이곳에서 일상의 답답함을 맘껏 풀어놓으며 자연이 주는 행복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부서문화체육과
  • 담당자정재옥
  • 연락처053-666-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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