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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명재(慕明齋)의 편액들

편액(扁額)은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써서 방이나 문 위에 거는 액자를 말하며 흔히 현판(懸板)이라고도 합니다.
 
만동문(萬東門)
 
 
모명재 대문 위에 '만동문(萬東門)'을 비롯하여 모명재 안에는 다양한 편액들이 걸려 있습니다.
'만동문(萬東門)'은 백천유수 필지동(百川流水必之東)라는 말에서 따온 것인데 '모든 하천은 동쪽으로 흘러간다는 말'로 '그 근본을 잊지 않겠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명을 그리워한다는 뜻의 모명재와 근본을 잊지 않겠다는 만동문 모두 '그리움'이라는 하나의 맥락에서부터 점철(點綴)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명재의 각 방마다 다른 편액이 걸려있습니다.
왼쪽 방의 '경모당(敬慕堂)'은 후손들이 두사충을 공경한다는 뜻이고, 오른쪽 방의 '숭정유루(崇禎遺樓)'는 숭정이 남긴 누각이라는 뜻으로 숭정(崇禎)은 명나라 마지막 황제를 말합니다.
대청에 붙은 '형봉재(兄峰齋)'는 두사충의 유언에 따라 '형제봉'에 묘를 썼기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락헌(二樂軒)'에서 이락(二樂)은 군자의 세가지 즐거움 가운데 두번째 즐거움에 해당하는 것으로 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고 땅을 굽어보아도 부끄러움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이락헌’은 하늘과 땅에 한 점 부끄럼이 없는 당당한 삶을 누리는 집이란 뜻이지요. 거연천석(居然泉石)은 자연에서 편안하게 사는 모습을 의미합니다. 이렇듯 모명재 편액에는 후손들이 지향해야하는 삶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담당부서관광과
  • 담당자박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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