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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역

고모역 이미지


고모역 이미지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로 208 (고모동)
수성구 고모동에 위치하고 있는 기차역으로 동대구역과 가천역 사이에 있는 경부선을 통과하는 기차역이다. 과거 대구역과 함께 대구교통의 중요한 역할을 했었다.
일제강점기에 징용으로 인해 자식을 떠나보내는 이별의 장소이기도 했으며 어머니가 자식을 향해 돌아보았다하여 돌아볼 고(顧), 어미 모(母), 고모령이라 불리게 되었다.
현재는 철도를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내부에는 현인의 '비내리는 고모령'을 소개하는 곳과 갤러리 등으로 활용하며 문화공간으로서 이용되고 있다.
역사 건물은 붉은 벽돌로 사면에 벽을 세우고 푸른 기와로 지붕을 덮은 단층 건물로 번잡하지도 거창하지도 않게 자리 잡고 있으며 대합실 여닫이 문, 긴 나무 의자, 매표구 등에서 반백 년 간이역의 역사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고모역 안 시비
고모역 / 박해수
고모역에 가면
옛날 어머니의 눈물이 모여 산다
뒤돌아보면 옛 역은 스러지고
시레기 줄에 얽혀 살던
허기진 시절의 허기진 가족들
아 바스라지고 부서진 옛 기억들
부엉새 소리만 녹는다
논두렁 사라진
달빛 화물열차는 몸 무거워
달빛까지 함께 싣고
쉬어가던 역이다.
고모역에 가면
어머니의 손재봉틀처럼
덜커덩 덜커덩거리는 화물열차만
꽁지 빠진 새처럼
검은 물새 떼처럼
허기지게 날아가는
그 옛날 고모역 선로 위에서
아 이즈러진 저 달이
아 이즈러진 저 달이
어머니의 눈물처럼 그렁그렁
옛 달처럼 덩그라니 걸려 있구나
옛 달처럼 덩그라니 걸려 있는
슬픔처럼 비껴 서 있는
그 옛날 고모역에서
  • 담당부서관광과
  • 담당자박현정
  • 연락처053-666-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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